"R" 이 들어간 달에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겨울에 굴을 많이 먹죠?
저도 회사 근처에 굴국밥집을 종종 갑니다.
굴의 향긋한 향이 정말 좋습니다.^^
국밥 한그릇을 먹으면 속이 든든한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왠만큼 대충 만들어도 굴 향이 좋기 때문에 먹을만 합니다.
재료:
굴 : 3000원
두부 : 1200원
파 : 조금
미역 : 조금
북어 조금
멸치 6마리
소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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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역, 북어, 멸치, 파, 무를 넣고 국물을 만들었습니다.
2. 잘 끓인 육수만, 뚝배기에 옮기고 굴을 넣고 다시 긇입니다.
3. 미역을 잘게 썷어서 넣고, 두부도 적당량 작게 썰어서 넣고 끓여줍니다.
3. 굴이 적당하게 익었습니다. 향이 좋네요.
4. 밥을 넣고 더 끓여 주면 OK 참 쉽죠!!
굴향이 참 좋고 향긋 했습니다.
음식점에서 어떻게 만드는지 눈여겨 봤다가 직접 해먹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다음에는 뭘 해먹을까나??
호주에서 가끔 해먹었던......
마요, 굴소스 볶음 라면을 해먹어야겠네요.
제가 사용하는 밥솥입니다.
두둥 일명 코끼리표 밥솥입니다.
정말 대단한게 1인분 이하의 밥도 잘 됩니다.
딱 한공기가 안나오는 분량의 밥도 잘 됩니다. ^0^
이 밥솥은 밥을 오래 보온 할 수 없습니다.
단 4시간 이상 지나게 되면 밥이 딱딱하게 됩니다.
저 처럼 혼자 사는 쏠로족에게는 필수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