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들려 좋은 글을 읽고 오는 제임스님이 오랜만에 글을 포스팅 하셨습니다.
내용은 "안양천"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저희 회사는 분당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정자역과 수내역 사이에 있습니다.
분당에도 "탄천"이라는 작은 천이 있습니다. 이곳도 "자연형 하천"으로 전환
하면서 부터 개천에 오리와 물고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자연형 하천이라는 것은 인공적인 변형을 가하지 않은는 자연 상태의 하천입니다.
쉽게 양쪽에 콘크리트로 뚝을 쌓거나 중간에 제방으로 막아 놓지 않고,
그냥 마음대로 물이 흐르도록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이런 하천은 구블구블하고 유속도 불규칙하며 일단 ^^ 물도 깨끗해지고
수풀이 무성하여 수상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죠.
또한 오리녀석들이 풀숲에서 살수도 있구요.
이런 곳이 바로 "습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네이뇬을 조금 참조 해서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3년을 지켜 보며 물이 깨끗지는 것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년이 더 지난다면 물에서 뛰어 노는 사람들도
볼수 있지 않을까 기대 해봅니다.
감사 합니다.